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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하는 블로그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 없다더니, 지난 6월 이후로 참 시간이 빠르게도 흘러 어느덧 9월을 맞이했다! 그간 안녕을 묻는다면 나는 '안녕하나 안녕하지 못했다' 답할 수 있겠다. 희망과 기대를 뿜뿜갖고 들어갔던 회사에서 탈출(?)하여 또 다른 곳으로 갔으나 이 곳에서도 머지않아 심하게 탈출하고픈 마음이 뿜뿜 생길것 만 같다. 그래서 그 마음이 오는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추어보고자 부던히도 노력중이다. 머리로만 알고있는 감사 일기를 실제로 작성한다던가, 혹은 감사 일기를 적어 긍정적인 면을 바라본다던가 또는 놓치고 있는 감사해야 할 부분을 찾아서 글로 적는다던가.. 결국 내가 누리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려 노력중이다. + 내가 하고 있는 일에는 결국 사소한 것들이 없으며 ..
요즘 정말 안될때는 정말 우주의 온 힘이 모든걸 방해하는 기분이고 될때엔 주변 모두가, 모든 상황이 날 도와주는 느낌이랄까 💛드디어 취뽀했습니다🧡 길게보면 지난 3월부터 무급휴직 후 짧게보면 전 회사를 정리하고 1월 초부터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또 짧을 수 있는 이 시간들을 스스로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이겨냈다기엔 버텨낼수있었다) 다시금 시작하는 사무직의 삶이 굉장히 다이나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고민은 미래의 나에게 맡겨두고 좋은 것만 생각하렵니다. 동기중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와 매일같이 서로를 다독여주며 하루 하루를 버텨낸 결과 친구도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서 원하던 바를 얻어냈다는 소식이 붕 떠있는 나를 더 기쁘고 행복하게 해주었다🧡 매 순간에 적용될 것이지만..
작년 6월, 코로나로 행동반경에 제약이 많아지고, 살도 많이 찌고, 사실 딱히 하는 일도 없고, 그냥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조금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 개인pt 20회를 시작했다. 초반 2주동안은 매일같이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을 조절하고 (타이트하지는 않았고 시도때도 없이 먹었던 지난날들에 비하면 개선된!) 그러다보니 내심 큰 기대를 했었다. ‘아 이정도 운동하고 식단 했으면 내 몸무게에선 최소 3키로는 빠져야할거 같은데...’ 그러나 채중계 위의 내 현실은 한 1.5키로정도 빠졌나? (사실은 근육량이 늘고 지방은 조금 더 빠져서 지방무게로만 보면 2키로 조금 넘게 빠진 무게고 2주에 그정도면 엄청난거였다) 빠른 변화가 보고싶었고 이렇게나 열심히 했는데 따라오지 못하는 무게줄어듦의 속도에 조금은 시작할때..

1월 중순 어느날,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오백년 만에 영화를 보고 왔다! 친구가 흘러 지나가는 말로 디즈니에서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개봉한다고 알려주었었는데 어느날 오빠와 통화하다가 영화보러갈까? 란 말에 요즘 디즈니에서 영화 개봉했데~~~ 이러면서 바로 예약을 진행했다. 보통 영화를 보기전에 포스터와 출연진 정도만 보고 가는편이다. 굳이 줄거리를 읽지 않는편^^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보는 내내 나에게 잔잔한 아니 진~~~한 울림을 준 영화 인생 애니메이션이다. 괜히 관람객 평점이 높은게 아니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꼬옥 한번 보세요:)
부정적인 생각/말/행동은 또다른 부정적인 나를 만든다. 작년 중순부터 시작된 부정의 기운이 쉽사리 나를 떠나지 않아 사실 조금 힘들었다 그리고 여전히 힘들당^^ 자꾸만 늘어지고 지치는 나를 발견할때마다 어디선가 주워듣고 보게되는 긍정의 문구들,, just like '잘하려고 혹은 완벽하려고 강박을 가질 필요가 없어, 그냥 오늘 내가 해야할 일을 할 뿐이야' 등.. 되게 많았는데 막상 쓰려니까 생각이 안나는건 뭐야 ㅋㅋㅋㅋ 아무튼 긍정회로를 심기 위해 매일 조금씩 노력하는 것들을 적어보자 1. 미라클 모닝 유투브를 매일같이 달고 살면서 어느순간 알고리즘이 나에게 다시금 알려준 미라클모닝 (내 생각을 읽고있는 것 같은 유투브가 가끔은 섬칫 무섭네^^) 나의 하루는 4:30분에 시작한다라는 책까지 낸 어느 변..
지난주에 잡힝 전화면접 무기력증으로 띵까띵까하다가 결국 오늘 염소소리와 침묵을 반복하다 이불킥하며 누워있는중 왜 나는 한국말인데 어버버 하는 것인가 내가 했던 일들을 이야기 하는데 왜 그 쉬운 질문에 에베베 하는 것인가 왜 그러는 것인가 분명 매우 곤피했눈데 잠도 안온다 앞으론 까불지 말고 준비하쟈 .... ㅎ ㅏ ^^

새해가 밝은지 벌써 31일째, 1월의 마지막 날이다. 새해에는 친구들과의 연례행사처럼 일정을 비워두고 함께 모여서 시작하고는 했는데 여전히 코로나의 그늘 아래에 있는 우리는... 할무니의 생신이었다. 나에게 조부모의 존재란 사실 외할머니가 90프로이다. 어렸을때도 키워주셨고.. 친근한 손녀는 아니라 따스하게 표현은 못하지만 그래도 가까이 살게되니 할무니네 찾아봐야지 하고 1주일에 1번이상은 가려고 노력하는중이다. 할머니! 할무니가 아무리 재촉해도 나는 결혼 늦게할거니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서 꼭 봐줘~~~ 키키 나의 소중한 친구가 만든 달력! 예전에 친구가 패브릭달력을 만들었던게 문득 기억이 나 올해것도 만든다면 구매할 생각으로 작년 늦가을 넌지시 물어봤는데 뭔가 친구에게 엎드려 절받기한 것 같이 새해..

올해가 가기전에 남은 날들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뭘해야 잘했다 소문이 날까....ㅋㅋㅋㅋㅋ 생각하던 중 평소에 눈여겨보고 있던 꽃집에서 플라워 일일클래스 수강 해보기로 결정했어요 인스타그램 @moonleaf_flower 사람일 하루 앞날을 모른다는디... 가위표 일지 동그라미일지 모르니까 일단은 해보기로!!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이쁜 사장님이 반겨주셨다:) 추우니까 따뜻한 수제 모과차랑 겨울 디저트 귤 수업할 꽃들 쪼로록 이쁘게 셋팅해 두셨는데... 쿵짝이 너무나 잘맞아서..수다떨면서 하다보니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게 후다닥 지나갔다.. 그래서 다 만들고 나중에 샘이 야매로 과정사진 찍어주심^^ㅋㅋㅋㅋㅋㅋ 오늘 진행한 클래스는 ‘돔 센터피스’ 수 많은 꽃이 들어갔는데 그중 마이 원애온리..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점으로 자가격리 해제!!!!! ㄲㅑ 쏘리질뤄~~ 막상 이 시국이라 딱히 어디 갈 곳은 없다만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셀카좀 찍으려고 쫑2옆에 앉았지만... 그는 비협조적.... 누나 지금 해피한데 이렇게 뚱 할거니 쫑2????? #일어나 나름 크리스마스 기분내려구 지인 부부가 결혼답례품으로 준비했던 와인도 따고 #와인존맛탱 #오래오래행복하세요 케이크로 기분도 내구 #백장찍어한장건짐 모두 해피해피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추우나 더우나 항상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겨하는데 오늘 아침은 일어나 따뜻한 커피가 마시고 싶은 이상한 날ㅋㅋㅋㅋ 찬장에 잠들어있던 머그를 딱 꺼냈는데,, 이게 뭐죠? 살짝 낀것도 아니구 아주 숭허게... 누구야 나 없을때 내 머그 쓰고 안닦은사람... 그래서 설거지를 해봤는데도 남아있는 이 자국들... 하....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초 간 단, 컵/머그 에 물든 자국 지우기 준비물 : 치약 / 버리기 직전의 칫솔 일단 컵에 치약을 쭈욱 짜고 칫솔로 마구 문지릅니다. -끝-너무 간단해서 민망할지경이네요^^ 저는 혹시나 해서 커피마시려고 데운 뜨거운물을 살짝 담아 살살살 더 칫솔질 해줬답니다 :) Tip : 컵/머그 바닥은 칫솔모가 잘 안닿으므로 그냥 설거지용 수세미로 살살살 닦아주면 됩니다 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