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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하는 블로그
2021년 1월을 마무리하며 본문
새해가 밝은지 벌써 31일째,
1월의 마지막 날이다.
새해에는 친구들과의 연례행사처럼 일정을 비워두고 함께 모여서 시작하고는 했는데
여전히 코로나의 그늘 아래에 있는 우리는...
할무니의 생신이었다. 나에게 조부모의 존재란 사실 외할머니가 90프로이다.
어렸을때도 키워주셨고.. 친근한 손녀는 아니라 따스하게 표현은 못하지만
그래도 가까이 살게되니 할무니네 찾아봐야지 하고 1주일에 1번이상은 가려고 노력하는중이다.
할머니! 할무니가 아무리 재촉해도 나는 결혼 늦게할거니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서 꼭 봐줘~~~ 키키
나의 소중한 친구가 만든 달력! 예전에 친구가 패브릭달력을 만들었던게 문득 기억이 나
올해것도 만든다면 구매할 생각으로 작년 늦가을 넌지시 물어봤는데
뭔가 친구에게 엎드려 절받기한 것 같이 새해 선물로 슝 보내줬다.
그와중에 패브릭 아니고 종이라 접지횟수가 다를 수 있다며 이야기하는 내팅구... 바부!!!
피스비위드유 가톨릭 상점
https://smartstore.naver.com/shop_pbwy
너무 이쁜 굿즈가 많은 상점 둘러보세용
임산부 내가 더 챙겨주고 싶은데 심적으로(+물적으로) 받기만 해서 미안해 ㅠㅠ
내가 취뽀해서 좋은 이모가 될게ㅋㅋㅋㅋ
은총이 이모가 많이 기다려용 하뚜하뚜 (맥에서 하뚜 어케쓰는겨;;)
내가 좋아하는 아침 해뜰녘 우리집의 느낌
이 집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6년째가 다 되어간다
항상 채광이 좋은 집에서 살아와서, 그리고 그 동안 역마살을 타고 여기저기 다녀본 결과
나에게 '해' 라는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작년 10월, 꽃집을 하는 친구에게 백화등을 입양해왔다.. 초록색 잎의 그 아이는 데려오자마자 내가 투머치 관심을 준 나머지
바로 죽어버렸다................. 너무너무 슬퍼하는 나에게
친구는 생일선물이라며 빨간잎의 백화등을 선물로 주었고 연말에 데리고올 수 있었다.
오빠가 준 꾸랑이(선인장) 동생으로 꾸등이(백화등)라고 이름 지어주고
너무 과한 애정보다는 슬쩍슬쩎 확인만 해주었는데
엄마가 영양제 한방 딱 놔주니까 갑자기 이렇게 새싹을 피우는게 놀라웠다.
(역시 좋은것은 살아있는 것들은 다 아는군...)
이때가 분명 1월 초 였는데
1월 중순의 꾸등이는 마구마구 자라있었다.
심지어 꽃봉오리까지 맺고 있었다...
요즘 베란다 오며가며 꾸등이 한번 들여다보는 낙이 있다.
물론 쫑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너무나 소중하고 좋지만
스리슬쩍 한번씩 돌봐주는 꾸등이와의 시간도 소중하다 ㅋㅋㅋㅋㅋㅋ
1월말인 지금은 대부분의 가지에서 꽃이 피고 꽃봉오리를 맺었다.
(얘들아 지금 아직 겨울인데.. 너네만 벌써 봄인거니^^? 나에게 좋은 기운을 가져다 주려는거니~~?)
아침에 친구와 함께 커피타임을 짧게 가지고 친구는 출근을 하고 나는 할 일을 하고 있었다.
한참을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다가 옆을 바라보니
눈이 펑펑 아니 파앙파앙 내리는 것이 아닌가?!!!
안에서 잠시 바라보니 참으로 이쁘고 좋았다.
그리고 기념하기위해 아무도 밟지 않은 흰 눈 위에서 인증샷!!
친구가 이쁘게 만들어준 달력을 '나를 위에 소중하게 써야겠다' 라고 다짐했다.
엄마와 나의 아침운동을 체크하기로 했다.
근데 엄마는 정말 아침운동을 체크했고, 나는 게으름을 이기지 못하고
꾸역꾸역 오후 혹은 저녁에라도 해서 체크를 했다.
우얗든 이렇게 체크해 놓고 보니
비록 나의 목표는 30분 실내자전거타기 였고 꾸준히 하는것에 너무 약한 나는
나름 "꾸준함"을 보며 성취감을 살짝 느낄 수 있었다.
2월에도 잘 해부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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